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타 테스트 (문단 편집) == 의미의 변질 == 온라인 게임이 주류가 된 2000년대 들어서 한국 게임계에서 베타 테스트의 의미는 크게 변질되었다. 베타 테스트는 테스터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하고 그 속에서 유의미한 피드백을 선별해 게임 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자 당연한 성격이다. 외국 게임 업체에서 개발하는 게임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했는지 안 했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기업 비밀로 처리하여 진행하고, 또 테스터들도 피드백 역량을 어느 정도 평가해서 선정한다. 그런데 한국 게임사는 이걸 단지 홍보용으로 미완성 게임을 잠시 플레이 하라는 정도로서 활용하고 있다. 사내 테스트나 전문 테스터에게 맡기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사실상 말만 클로즈드지 오픈 베타 테스트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 이처럼 베타 테스트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것이 거의 관례처럼 굳어져서 테스트에 임하는 유저들도 진정성 있는 테스트를 하기보다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차원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베타 테스트 계정을 사고파는 행위도 한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그 게임을 좀 먹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클로즈 베타건 오픈 베타건 게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의미한 테스트, 피드백 능력을 지닌 사람이 테스트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아예 모두에게 공개한 오픈베타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라고 우기는 등 단순히 개발진행도에 따라 클로즈 - 오픈을 구분하는 게임들도 있어서[* 심한 경우 첫 테스트를 프리 알파 테스트라고 부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그 의미가 아예 없어져가는 중이다. 거기에 테스트가 홍보성 이벤트로 변질되어버리면서 쓸데없이 테스트를 많이 한다. 클로즈드, 클로즈드 오픈~~[[모순|뭐?]]~~, 프리 오픈, 오픈.. 별 이상한 이름은 다 가져다 붙이고 거기에 1/2/3차까지 붙여댔다. 그저 아무나 신청을 받아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베타에 사람이 많이 몰렸다는 홍보 자료 돌리는 수준으로까지 쓰이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당연히 제대로 된 테스터가 많을리가 만무하며 2천명을 테스터로 뽑는다고 가정하면 그 중에 극히 일부만이 제대로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넘긴다고 보면 된다. 클로즈 베타가 이 모양이니 오픈 베타 테스트의 의미는 '''사실상 게임 발매 단계'''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다. 절대다수가 [[온라인 게임/부분유료|부분유료]]화 게임이고 월 정액제 요금이 아니기 때문에 부분 유료화 게임은 정식 발매의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식 서비스처럼 현질도 가능하고 수익모델도 다 들어가 있는데도, 딱지만 베타라고 붙여놓고 버그나 문제점이 빈발해도 베타니까 괜찮다고 변명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이 영향을 받아 해외 게임들도 오픈 베타 같지 않은 오픈 베타를 수도 없이 실시하고 있다. 거의 다 완성된 게임을 발매 직전에 오픈베타랍시고 일정 기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은 1990년대라면 [[데모]]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홍보용으로 쓰였겠지만, 이제는 단순히 무료 체험용으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데모와 달리 베타니까 버그나 문제점이 많아도 나중에 고칠 거라고 변명하는 용도로 흔히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